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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The 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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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파인즈, 케이트 윈슬렛..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이 영화를 놓칠 수야 있나..
콘스탄트 가드너를 보고 좋아해버린 팔프 파인즈는 외모가 정말..
딱 내가 닮고 싶어하는 얼굴인기라..
애써 숨길래도 품위가 절로 배어 나오는 겉모습이 너무도 멋스럽다.
근데 케이트와 더불어 많이도 늙어버렸어..ㅠㅠ
타이타닉의 그 엣띤 모습의 케이트가 아직도 기억에 깊이 박혀있는데
이 영화에선 너무도 너무도 늙게 나온다.
하지만 너무도 당당한 주름에 박수를!!
보톡스 따윈 개나 줘버려!! 라는 포스가~ 어우~~

인물 소개는 이쯤하고~~~~
영화 내용을 살펴보면..
처음에 제목만 보고 멋대로 상상해버리길..
돈 졸~라 많은 병약한 영감탱이가 침대에 누워 있고
케이트가 옆에서 수발겸 책 읽어주는 알바를 뛰다 책을 졸라 걍
눈앞에서 영화보는 것 같이 실감나게 읽어재끼는 통에
영감탱이가 감동먹어서 "내 재산을 니한테 몰빵으로 쓸어주마..
자식새끼들은 재산에만 관심있고
내 건강엔 쥐박이 만큼의 관심도 없단다.."
머 이런 스토리 정도로 짐작하고 땡겨보기 시작하는데..
이건 뭐...허허~~
완전히 반대자녀...
완벽하게 반대..
상당히 일찍 추측가능하게 했던 사실이라 남은 시간 동안에
뭔가가 더 있겠지 싶었는데..
그 사실 하나로 뚝심있게 밀고 간다.
상당히 잔잔한 영화임에도 케이트의 연기력 때문에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은 없었다.
여우 주연상에 걸맞는 연기력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