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라는 말만큼이나 멋진 결말을 지어주네여.
남태평양에 있는 타히티 정말 멋있습니다
결혼 아직 안하신 분들은 신혼여행으로 한번쯤
고려해 보시길..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들 가곤 하는듯한데 멀다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남자들의 드라마라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인 상냥하고
우아한 공주님 에르메스 ^^ 여성분들이 보신다면
대부분 이런거 볼때 공부라도 더 해라 아니면
애나 봐라 정도 반응이나오지 않을까나 ^^
생각보다는 밋밋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역시 마지막은 감동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흠.. 역시 전차남은 드라마로 봐야 제맛~
진카마상 여전히 이쁘군요 ^^
하나에 열중하는 타잎(보통 오타쿠라 그러지?)의 그런 남자를 세상사람들이 제대로
바라봐 줄 수 있을 날을 꿈꾸며 탄생한 남자들만의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아니, 애초에 드는 의문이..일본이 지금의 부국이 된 바탕에는 오타쿠들이 있다는 사실은
일본인들이면 다들 인정하는 사실이지 않나..
뭔가 하나에 깊이 심취해 끝을 보고야 마는 성질의 남자..
장인이라 칭하며 깊은 존경심을 보여야 할진데..
오히려 오타쿠라며 일본여자들 사이에선 벌레취급받다니..
먼가가 잘 못 돌아가고 있다 싶네..
하긴 잘 못 돌아가는게 요즘엔 정상이니..
책이며 영화며 드라마가 전부 히트를 기록한 걸 보면
분명 모든 사람들이 이렇듯 순수한 사랑을 꿈꾸며 기대하고 있긴 한가본데..
어째서 누구나 순수한 사랑을 꿈꾸면서도 왜 우린 이런걸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걸까..
확실히 몇년 전에도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해답을 찾으려 고심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름 내린 답이 뭐였지?
뭐였던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걸로 보아 정답은 아닌듯...
하지만 당장 생각해봐도 여러가지 떠오른다.
황금,이기심,불신,스트레스 등등등...
누구나 역시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치지 않는, 고칠 수 없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이미 길들여져버렸기 때문이다.
세뇌당했기 때문이다.
세뇌가 가장 무서운건..자신은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발짝 떨어져서 자신의 행동을 삼자가 되어 관찰을 해본다면 쉽게 알 수 있는 것도
본인은 절대 알아채지 못한다.
나도 그러고..당신도 또한..
그렇게 세뇌되어 자라온 우리들이기에..
서로를 자신에게만 맞추어 나가기만 바라는 우리들이기에..
상대방의 희생만을 바라는 우리들이기에..
유연한 사고를 갖는다는건 정말 얻기 힘든 능력임을 인정해줘야 한다.
무슨 얘기를 하다 이렇게 흘러와버렸지?
암튼..
결론은..
전차남은 계속 나타나야 한다는 것...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