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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오맨 2006



내가 오맨시리즈를 맨 처음 본게..
중학교때 였던걸로 기억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비디오로 오맨2를 첨 접하고 너무 무서워서
나도 예수님 믿어야지 하는 생각을 잠시 했드란다.
특히 흑인 한 넘이 엘리베이터에서 두동강 나는 씬(곱창도 다 보였음)은 그당시 가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1편이 따로 있다길래 그땐 비디오도 대중화가
되기 전이라 구해보기도 힘들고 해서 목말라만 하다가..
한참후에..어느 명절날..이었겠지?
오맨 시리즈를 매주 토요명화에서 이어서 해주는 기회가 있어
매주 토요일만을 기다리며 오맨시리즈를 봤던 철 없던 때가 있었는데..

서두가 겁나 길었다.

1976년 오맨 1편이 나온지 딱 30년만에
이게 2006년버젼으로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온기라..
2006년 6월 6일..날짜도 음침하게 맞춰서 개봉했던..


오리지널(1976)과 리메이크(2006) 포스터


결론 바로 들어간다..
감독 새꺄!!
왜 만든거니? 응?
욕들어 먹을라구?
일부러 자처해서 욕먹고 싶은 무슨 말못할 사정이 있었기에
영화를 요따구로 망쳐놓은거냐..뒤질래?? 시팍새끼..

오리지날 오맨에서 데미안의 그 무표정함에서 묻어나오는 엄청난 포스를
왠 멍청하게 생긴 꼬맹이가 대신하고 있으니..
아버지도 그래.. 어디서 졸라 연기도 못하는 넘 델꼬 앉혀서는..제길..
기억에서 잊혀지려는 1편의 기억을 되살려놓은 구실 밖엔 써먹을 데 없는
한심한 영화다.
부디 볼려면 오리지날 오맨 시리즈를 보시길...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이니 꼭 챙겨 보시도록!!
아씨..나도 다시 보고싶네..

데미안 이 쉑기 지금쯤은 팍삭 늙었겠지? 머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넷상에서 근황을 좀 알아본 결과..
오오!!
놀라워라..

원작에서 데미안을 연기했던 불운의 배우 하비 스티븐슨 역시 카메오로 출연한다.
하비 스티븐슨은 <오멘>에서의 강렬한 이미지 탓에 단 한 편으로 배우생명을 마감한 바 있다.
타블로이드지의 리포터로 등장하는 그를 유심히 찾아볼 것.

이라네..

이런...
다시 돌려바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