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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들어주는 능력이라..

한번도 이게 대단한 능력이라
생각한적 없었는데 요즘들어
이 대단치 않은 기술이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걸 보니 나름 이것도 기술이며 능력이라 부를만하다고
스스로에게 대견해 하고있다.
점점 사람들이 남의 말을 듣지 않나보다.
심지어 자기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사람들 자신이 남의 말을
잘듣지 않는걸 옆에서 보니 이건 뭐
한심하다고 해야할지 인격수양부족이라해야할지 딱히 정의내리기 힘든
양반이랑 같이 생활할려니 조금 피곤함을 느낀다.
모쪼록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고
리액션해주는 이 작은 행동이 너무도
당연해지는 세상이 되었음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